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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LG어워즈’ 시상…구광모 대표, “가치 있는 고객 경험 창출”

윤상호
- 74개팀 584명 수상…수상 후보 27개팀 고객감동 배지 수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가 올해도 고객 가치를 실천한 LG인을 선정해 시상했다.

LG(대표 구광모 권봉석)는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LG어워즈는 2019년 제정했다. LG 그룹사 임직원 대상이다. 고객가치 혁신 사례를 선정한다. 올해는 ▲고객접점 ▲시장선도 ▲기반 프로세스 3개 부문에서 뽑았다. 74개팀 584명이 수상했다.

구 대표는 “각자 다른 위치에서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고객 입장에서 고객 요구를 확인하고 해결해 가치 있는 고객 경험을 만들었다”라며 “고객을 위한 마음과 실천만 있다면 누구나 LG어워즈 주인공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고객접점 ‘일등LG상’은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팀 ▲LG유플러스 마케팅 서울1센터 최용제 상담사가 받았다. 시장선도 일등LG상은 LG마그나팀이 차지했다. LG마그나팀은 전기차(EV)용 인버터를 개발했다. 기반 프로세스 일등LG상은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본부팀이 이름을 올렸다. 경남 창원시 LG스마트파크에 지능형 공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편 LG는 수상은 못했지만 후보에 든 27개팀에게는 ‘LG고객감동 배지’를 수여했다.
윤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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