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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강원도, 지역 관광 활성화 '맞손'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이어 두번째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서는 춘천 지역의 관광 명소를 소개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협력한다. 특히 웹 예능 등 강원도 관광 홍보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워케이션 프로그램 진행 등 다방면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새롭게 제작될 웹 예능은 LG유플러스의 브랜드 캠페인인 ‘Why Not?’ 활동의 일환으로, LG유플러스가 추구하는 ‘선 넘는 즐거움’을 고객에게 선사하기 위해 고안됐다. 이는 고정관념을 깬 과감한 도전을 통해 고객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주도하는 캠페인이다.

웹 예능에서는 오는 5월 5일 국내 최초 개장 예정인 ‘레고랜드’ 등 강원도 소재 관광 명소가 소개될 예정이다. 콘텐츠는 출연자가 현지인과 소통하며 방문 명소를 소개하고, 온라인으로 참여한 고객들과 함께 관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향후엔 강원도와 ‘육림고개 청년몰’, ‘중도 물레길’ 등 소개되는 관광 명소를 확대하고 워케이션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자체와 꾸준한 연계활동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고객에게 관광을 통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정수헌 LG유플러스 커스터머 부문장은 “가고 싶은 여행지로 손꼽히는 강원도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고객이 기대하지 못한 경험까지 제공하기 위해 Why Not 정신을 담은 과감한 시도들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백지영
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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