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친환경 플라스틱' 소비문화 확산 앞장
- 대한상공회의소·몬테넘 등 협업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SKC가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선다.
18일 SKC는 대한상공회의소와 환경 분야 비영리단체인 기후변화센터, 환경 게임 소셜벤처 몬테넘 등과 ‘플라스틱 이슈 해결 친환경 문화 확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친환경 플라스틱 플랫폼 ‘마이 그린 플레이스’ 활성화를 시작으로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각자 보유한 전문 역량을 공유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마이 그린 플레이스는 SKC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출시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형식의 모바일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1만여종 플라스틱 사용 제품 정보를 참고해 재활용성이 우수한 제품을 고르고 사용한 뒤 올바른 방법으로 분리배출할 수 있다.
SKC 박원철 사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공동 목표와 전문성, 협력 없이는 환경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다”면서 “이번 협업을 통해 미래 세대가 살아나갈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해 친환경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40 온실가스 넷제로’를 선언한 SKC는 친환경 소재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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