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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 중부권사무소 개소…게임제공업소 사후관리 전담

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중부권을 비롯한 권역별 게임제공업소 사후관리 전담 사무소를 운영한다.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김규철, 이하 게임위)는 지난 25일 충남글로벌게임센터에서 ‘게임위 중부권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도청, 세종·충남·충북·대전 경찰청, 경찰인재개발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현판제막식이 열리고, 중부권사무소 개소 현황 등이 소개됐다.

앞서 게임위는 지난 20일 경북·대구 등 영남권 게임제공업소 사후관리 전담 사무소인 영남권사무소를 개소한 바 있다.

게임위는 영남권과 중부권, 호남권 등 총 3개의 사무소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불법게임물 지역별 단속 강화 ▲지역별 특성화 게임물 감정 ▲지역권 사법기관 등 유관기관 간 협력 활성화 ▲지역 게임 청소년 등 이용자 교육지원 등을 맡을 계획이다.

게임위 김규철 위원장은 “게임위 권역별 지역거점사무소를 통해 전국 사후관리 사각지역이 감소되길 기대한다”며 “안전한 게임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역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왕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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