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KT 클라우드’ 지분 20% 매각?…“사실무근” 해명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KT가 이달 1일 분사한 KT 클라우드의 일부 지분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는 블룸버그통신의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27일(미국 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KT가 KT 클라우드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이며, 이를 통해 KT그룹이 사업을 확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4월 1일 KT는 클라우드·데이터센터(IDC) 사업을 현물출자 방식으로 분리해 ‘KT 클라우드’를 출범했다. 현재 KT클라우드의 지분은 KT가 100% 보유하고 있다. 최근엔 KT그룹의 IT서비스 자회사인 KTDS의 클라우드 사업 일부까지 합쳐졌다.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KT 클라우드 지분의 약 20%를 전략적 파트너(SI)에 매각해 약 4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지분 매각에 조언을 할 투자자문사 선정에 임박했다는 설명이다.
또, 디지털 인프라에 초점을 두고 있는 재무적 투자자들은 사업 성장을 돕기 위해 KT와 협력하는데 관심을 가질 수 있고, 향후 KT 클라우드의 기업공개(IPO)에 무게를 둘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KT 측은 관련 보도를 부인했다. 이와 관련, KT 클라우드 관계자는 “장기적인 시각에선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지분 매각 등은 전혀 검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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