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LGU+, 군자녀 대상 온라인 맞춤수업 지원…통신료 무상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국방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군인자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12주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방부와 함께 군자녀를 대상으로 초등학생 교육 서비스 ‘U+초등나라’와 영유아 교육 서비스 ‘U+아이들나라’를 비롯해 전용 스마트패드와 통신요금(2년)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2회차를 맞는 12주 챌린지는 지원 후 첫 12주간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군자녀 500명을 대상으로 국어·영어·수학 중심 온라인 수업과 자율학습, 교사 1:1 피드백, 주차별 미션과 적절한 보상 등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챌린지는 주1회 30분 수업시간을 40분으로 늘렸고, 교사 1인당 학생 수도 20명에서 10명으로 줄였다. 지원 대상도 초등학생에서 미취학아동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성료한 1회차 12주 챌린지에서 2회 이상 수업에 참여한 학생 수는 350명으로, 81%에 달하는 출석률을 기록했다. 또한 학부모 83%와 교사 93%가 만족했도, 특히 교사의 1:1 수업 피드백에 대해 학부모 82%가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권하영
kwonhy@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