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올 1분기 반도체 웨이퍼 출하량 역대 최대

윤상호
- 36억7900만제곱인치 공급…전기비 1%↑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1분기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역대 분기 최대치를 경신했다. 웨이퍼는 반도체 제조 소재다. 웨이퍼 출하량 증가는 반도체 생산량 증가로 읽힌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지난 1분기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을 36억7900만제곱인치로 집계했다고 3일 밝혔다.

전기대비 1% 전년동기대비 10% 성장했다. 실리콘 웨이퍼는 반도체 기판 소재다. 1인치부터 12인치까지 다양한 크기로 공급한다.

SEMI 실리콘제조사그룹 안나-리카 부오리카리-안티카이넨 의장은 “이번 실리콘 출하량은 반도체 산업 내 모든 영역이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며 “실리콘 웨이퍼 공급은 타이트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새로운 팹(공장)에 대한 투자로 공급에 제약이 생길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윤상호
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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