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신성이엔지, 1분기 영업익 29억원…전년비 흑자전환

김도현
- 고객사 투자 재개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신성이엔지가 지난 1분기 성적표를 공개했다.

13일 신성이엔지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2022년 1분기 매출액 1379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기대비 18.7% 하락 전년동기대비 82.5% 상승이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69.2% 축소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이다.

신성이엔지는 클린룸 분야 세계 1위 업체다. 클린룸은 천장과 바닥에 설치된 필터를 통해 미세입자를 제거하는 공간이다. 최근에는 배터리 공장의 드라이룸 시장도 진출했다. 드라이룸은 생산라인 내 온도와 습도 등을 조절하는 공간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반도체 및 배터리 제조사 투자 일정이 밀렸다. 올해부터 증설 작업이 본격화하면서 신성이엔지 실적도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김도현
dobest@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