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SK E&S,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 동참

윤상호
- 탄소중립 숲 조성 3000만원 기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SK E&S가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에 동참한다.

SK E&S(대표 유정준 추형욱)는 사단법인 생명의숲에 3000만원을 기부한다고 30일 밝혔다.

SK E&S의 기부금은 최근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에 나무를 심는데 쓰인다. 나무 3000그루를 심을 수 있는 액수다. ‘탄소중립 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2022 세계가스총회(WGC2022)’ 관람객과 함께 마련했다. SK E&S는 전시관 관람객과 ‘나무 기부 캠페인’을 벌였다. 약 3000명이 참가했다.

구현서 SK E&S ESG(환경·사회·지배구조)본부장은 “전시를 참관한 관람객의 참여로 조성되는 탄소중립 숲은 탄소중립을 향한 SK E&S의 작은 실천을 일반 시민과 함께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SK E&S는 앞으로도 책임 있는 에너지기업으로서 실현 가능한 탄소저감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 E&S는 생명의숲과 ‘2022 동해안 일대 산불 피해지 복원을 위한 후원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기부 외에도 지속적 도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윤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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