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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 주식매수선택권 100만주 부여받아

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가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으로 100만주를 부여받았다.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히트2(HIT2) 및 PC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를 개발 중인 넥슨게임즈에 대한 책임 경영 의지를 강화한다는 설명이다.

넥슨게임즈는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박용현 대표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박용현 대표의 스톡옵션 행사기간은 오는 2026년 6월1일부터 2030년 5월31일이다. 행사가격은 2만2800원이다. 신주교부로 부여받았다.

지난 3월31일 넷게임즈와 넥슨지티는 넥슨게임즈로 합병을 완료했다. 넥슨게임즈는 기존 넷게임즈 및 넥슨지티가 보유한 개발역량 간 시너지 창출에 주력하는 한편, PC와 모바일, 콘솔 등을 아우르는 멀티플랫폼 개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넥슨게임즈는 신작 MMORPG 히트2 및 PC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를 개발 중이다.

넥슨게임즈는 스톡옵션 부여 목적에 대해 “회사 설립과 경영, 기술혁신 등에 기여했거나 기여할 능력을 갖춘 임원에 대한 보상과 회사가 달성하고자 하는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임원 책임 경영 의지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고 11일 공시한 바 있다.
왕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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