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아크서브, 신규 스토리지 ‘원세이프(OneXafe) 4500 시리즈’ 발표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데이터 보호 및 복제·복구 기업 아크서브는 신규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 ‘원세이프(OneXafe) 4500 시리즈’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원세이프 4500 시리즈는 늘어나는 백업 및 비정형 데이터에 대응하기 위해 기본 216테라바이트(TB) 스토리지 용량을 지원한다. 4400 시리즈 클러스터와 통합돼 기존 투자를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랜섬웨어 보호 기능에 더해 데이터 중복 제거 및 압축 기능을 제공한다. 스토리지 효율성 및 전력 소비를 줄이는 기술이 적용됐다. 서로 다른 미디어 2개에 백업 복사본 3개(오프사이트에 1개, 중요한 데이터는 불변(Immutable) 스토리지에 저장하는 3-2-1-1 백업 전략의 적용을 지원한다.

원세이프 4500 시리즈는 스케일아웃 아키텍처를 통해 클러스터에서 1개 이상의 원세이프 노드와 단일 글로벌 파일 시스템을 지원한다. 스토리지 요구사항이 변경돼도 빠른 구성 변경이 가능한 데 더해 애플리케이션(앱) 다운타임 없이 드라이브나 노드를 추가할 수 있다.

유준철 아크서브 코리아 지사장은 “오늘날 기업들은 랜섬웨어에 대응하면서 짧은 시간에 보다 많은 양의 데이터를 백업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아크서브 원세이프 4500 시리즈는 기존 네트워크결합스토리지(NAS)의 안정성 및 생산성 장점과 불변 객체 스토리지의 보안 이점을 결합해 안전하고 강력한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피력했다.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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