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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협력사 신기술 도입 돕는다

윤상호
- 2022년 제1차 우수기술 설명회 개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협력사 신기술 도입을 돕는다.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는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제1차 우수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삼성전자 협력사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다.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협력사에 소개하고 상담 등을 진행한다.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COMPA)과 함께 했다.

올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기술을 중점으로 다뤘다. ▲친환경 신소재 기술 ▲고효율 에너지 절감 부품·장비 기술 등을 발표했다. 82개 협력사 경영진 및 연구원 190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장 주은기 부사장은 “최근 많은 협력회사가 ESG 경영을 준비하고 있으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교육·기술·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수기술 설명회는 2009년 시작했다. 총 30회 시행했다. 2100개 협력사가 340여건의 기술 소개 및 교류를 했다. 또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회사가 보유한 특허도 무상으로 개방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도 225건에 대해 무상 이전 상담을 진행했다.
윤상호
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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