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다쏘시스템, 케이던스와 전자시스템 개발 혁신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다쏘시스템과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Cadence Design Systems)는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의 차세대, 고성능 통합 전자시스템 개발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하이테크, 운송 및 모빌리티, 산업 장비, 항공우주, 방위, 의료 산업 등에 속한 다양한 기업들을 위해 제공된다.

양사는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케이던스의 알레그로 플랫폼을 결합해 기업들이 복잡한 커넥티드 전자시스템의 최적화, 시뮬레이션 및 다분야 모델링을 완벽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업들은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통해 설계, 성능, 안정성, 제조 가능성, 공급 탄력성, 규정 및 비용을 최적화함과 동시에 엔드 투 엔드(end-to-end) 개발 프로세스 또한 가속할 수 있다는 것이 설명이다. 

추가적으로, 다쏘시스템과 케이던스는 이번 솔루션이 글로벌 제조 환경에 적합하다는 점을 증명하기 위해 수년간 일류 기업들과 협업해 왔다고 설명했다. 

협업이 가능한 버추얼 트윈을 통해 기업들은 전자 및 기계 제품의 수명주기 관리, 기업 프로세스 분석, 다분야 전자 시스템 모델링, 엔지니어링 그리고 추적 기능을 통합할 수 있다. 통합 가상 모델은 ‘What-if’ 분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자적, 기계적 시뮬레이션, 제품 수명주기를 위한 제조 및 공급망 실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의사결정 향상, 혁신 가속화 또한 가능하다. 

양사는 제품과 서비스의 상호연결성과 지능화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며, 소비자, 시민, 환자들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개인화되고 매력적인 경험을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역동적인 환경 속에서, 기업들은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전자시스템을 단 한 번의 시도로 빠르게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자시스템의 복잡성에 대한 이해와 제품이 판매되기까지 소모되는 시간과 비용의 압박을 완벽하게 숙지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전자공학, 기계역학 및 추가적인 기능을 통합하는 협업 혁신이 필요하다는 것이 설명이다.  

다쏘시스템 글로벌 브랜드 부사장 필립 라우퍼(Philippe Laufer)는 “커넥티드 전자시스템은 사용을 통해 가치를 얻는 경험의 경제에서 떠오르고 있는 표준이다. 기업들이 소비자가 원하는 경험을 전달하고 오늘날의 경제에서 성공을 이루려면, ‘제품 중심 사고’에서 ‘경험 중심 사고’로 전환해야 한다”라며, “케이던스와의 협력으로 버추얼트윈 경험을 제공하고 고성능 전자시스템 개발에 혁명을 불러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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