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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제2차 AI 윤리정책 포럼 개최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AI) 윤리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2월 출범한 윤리정책 포럼의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포럼 발족의 배경이 된 AI 챗봇 ‘이루다’를 개발한 스타트업 스캐터랩의 스캐터랩 AI 챗봇 윤리점검표 개발 추진 현황이 발표된다.

포럼 위원으로 참여한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가 직접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이루다 2.0’의 주요 개선사항 및 스캐터랩이 자체적으로 준수코자 하는 윤리점검표 초안을 공유한다. 점검표 취지, 목적, 초안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윤리, 기술, 교육 등 3개 분과에서 논의해온 유네스코 AI 윤리 권고, 민간의 AI 신뢰성 확보 지원 방안, AI 윤리교육 현황 등에 대해 공유됐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차관은 “국민 모두가 AI 산업 발전 혜텍을 고루 누리기 위해서 AI에 대한 신뢰 확보가 중요한 만큼 AI 생태계에 참여하는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기울이고 의견을 내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포럼 등을 통해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AI 윤리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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