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이동형 IPTV ‘U+ tv프리’, 가입자 20만명 돌파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자사의 이동형 IPTV 서비스 ‘U+ tv프리’ 가입자가 2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U+ tv프리는 와이파이를 통해 집안 어디에서나 TV 시청이 가능한 홈 이동형 IPTV 서비스다. 별도의 로그인 없이 전원만 켜면 256개 채널과 약 27만편의 다시보기(VOD)를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8년 국내 최초 이동형 IPTV인 U+ tv프리를 출시한 이후, 2019년엔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U+ tv프리2를, 지난해엔 U+ tv프리3를 선보였다.
가입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형TV와 함께 U+ tv프리를 보조로 활용하는 고객은 전체의 70%였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고객은 40대(31%)와 50대(27%)로 나타났다. 리모컨 주도권을 잃은 중장년층 고객이 U+ tv프리를 이용해 각종 콘텐츠를 이용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별도의 TV 없이 U+ tv프리만 이용하는 고객의 연령대는 20대(41%)와 30대(24%)가 가장 많았다. 2030세대 1인 가구의 경우 대형 TV를 구매하지 않고 U+ tv프리를 통해 콘텐츠를 이용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건영 LG유플러스 미디어 서비스 담당은 “국내 IPTV 사업자 중 최초로 내놓은 이동형 IPTV 서비스에 대한 관심 덕분에 가입자 20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 개선과 프로모션 등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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