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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인터넷 전용회선·광랜에 ‘U+ SD-WAN’ 적용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6-13 11: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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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네트워크 품질을 관리하는 기업 전용 솔루션 ‘U+ SD-WAN’의 적용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정의 광대역 네트워크를 뜻하는 SD-WAN(Software Defined Wide Area Network)은 소프트웨어 기반의 가상화 네트워크 기술(SDN)을 광대역 네트워크(WAN)) 구간에 적용해 기업 네트워크 품질을 실시간으로 손쉽게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이번에 U+SD-WAN의 제공 범위는 MPLS(다중 프로토콜 레이블 스위칭으로 네트워크 주소가 아닌 짧은 레이블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상의 경로를 설정해 데이터 전달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설계된 기술) 회선에서 인터넷 전용회선과 광랜으로 확대됐다.

새롭게 확대된 고객으로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온라인 쇼핑 기업 및 포털 ▲중대형 사업장들을 연결하는 중견 기업 ▲캠퍼스간 연결이 필요한 대학교 ▲다수 가맹점·지점을 보유한 유통·리테일 기업 ▲전국 ATM망을 구성하는 금융기관 등이 있다.

그동안 장비 등 높은 원가로 인해 MPLS 회선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견 이상 기업고객에게만 U+SD-WAN 솔루션을 제공해왔지만, 장비 대량구매 등을 통해 솔루션 단가를 절감하여 기업고객들의 SD-WAN 시장 진입장벽을 대폭 낮췄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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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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