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통합 광고플랫폼 'U+AD' 론칭…광고사업 DX 기반 마련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LG유플러스는 TV와 모바일 광고상품을 통합 운영하는 브랜드 ‘U+AD’를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U+AD’는 광고사업의 디지털 전환(DX)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구축한 광고 운영 플랫폼으로, TV·모바일 등 다양한 매체의 광고 상품을 청약부터 운영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자사 인터넷TV(IPTV)와 자회사 LG헬로비전 케이블TV를 시청하는 전국 940만 가구는 물론, U+골프, U+프로야구, U+아이돌Live 등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는 1500만 고객에게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통합 광고 플랫폼 U+AD를 선보이고, 올해 ▲초개인화 타겟팅 ▲다각적 분석이 가능한 리포트 서비스 고도화 ▲수동형∙능동형 광고 통합 플랫폼 출시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데이터 관리 플랫폼(DMP·Data Man agement Platform)을 기반으로 고객의 관심사를 현재 34개 분야에서 100여개 이상으로 세분화해 보다 정교한 맞춤형 영상 광고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내 TV 서비스 최초로 가구별, 가구 구성원별 개개인을 연결한 성과 지표를 개발해 U+AD 성과 리포트도 고도화한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사용자의 필요에 의해 노출되는 수동형 광고와 사용자의 성향을 사전에 분석해 필요한 정보와 광고를 스마트푸쉬 형태로 전달하는 능동형 광고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운영·관리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태훈 광고사업단장은 “U+AD는 TV와 모바일 광고 통합적 운영 기능, 가구별 성향 분석에 따른 타겟팅 기능, 광고 효과 분석 기능을 통해 신뢰도 높은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자사 TV와 모바일 서비스뿐 아니라, LG헬로비전과도 본격적인 시너지 강화에 지속 박차를 가할 계획“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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