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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버스-마이뮤직테이스트, 메타버스 K-콘텐츠 공동 개발키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6-17 14: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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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컴투버스와 마이뮤직테이스트가 향후 메타버스 공연 및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공동 개발과 업무 제휴를 약속했다.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메타버스 전문 기업 컴투버스(대표 이경일)와 케이팝(K-Pop) 공연 플랫폼 기업 마이뮤직테이스트(대표 이재석)가 메타버스 기반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를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이뮤직테이스트는 직접 팬들이 아티스트 공연 개최를 요청한다는 역발상 전략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최대 케이팝 공연 플랫폼 기업이다. 전 세계 100여개 이상 국가에서 이용자 260만여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컴투스 지분 인수를 통해 그룹 계열사로 합류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다양한 K-콘텐츠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컴투스는 “메타버스 내에서 직접 마이뮤직테이스트 다양한 케이팝 공연을 제공해 전 세계 팬들이 가상현실을 통해서도 쉽게 한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거나, 아티스트와 공연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대체불가능한토큰(Non Fungible Token, 이하 NFT)를 메타버스에 적용해 웹3(Web3.0) 시대에 걸맞은 차세대 팬덤 문화 형성에도 기여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컴투버스는 지난 4월 컴투스와 자회사 위지윅스튜디오, 엔피가 공동으로 설립한 기업이다. 금융·문화·라이프·의료 등 각 산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선두 기업들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차세대 메타버스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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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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