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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포인트, 넥슨캐시로 전환 …게이머 겨냥 현대카드 출시

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넥슨은 현대카드와 게임 이용자에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현대카드와 ‘넥슨 현대카드’ 3종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넥슨 현대카드는 넥슨 회원 전용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rivate Label Credit Card, PLCC)다.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바람의나라:연’ 등 넥슨 대표 지적재산(IP)을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카드는 ▲넥슨 현대카드 ▲넥슨 현대카드 언리미티드(프리미엄용) ▲넥슨 현대카드 체크 3종이다.

이용자는 가입 상품과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3%까지 한도 없이 넥슨 현대카드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해당 포인트는 넥슨 홈페이지 내 회원 전용 상점인 ‘넥슨 현대카드샵’에서 넥슨캐시나 모바일 게임 쿠폰 등으로 전환 가능하다.

또한 넥슨 현대카드 포인트 바우처, 온라인쇼핑몰·배달앱·디지털 스트리밍 서비스·커피전문점·편의점·택시 등 생활 편의 영역 6대 업종에서는 연간 6만원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한편, 넥슨은 현대카드와 협업으로 확보한 PLCC 결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규 서비스 개발과 라이브 게임 개선을 위한 데이터 사이언스 사업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왕진화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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