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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누구 비즈콜’로 AI 콜 B2B 시장 진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7-18 09: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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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인공지능(AI) 기반 음성 안내 플랫폼 ‘누구 비즈콜(NUGU bizcall)’로 AI 콜 B2B 시장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누구 비즈콜’은 음성인식 및 자연어 처리와 다양한 음성 합성음을 지원하는 AI 콜 플랫폼이다. 제휴사가 직접 AI 콜의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대상자 및 결과 데이터를 직접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하며, 개인정보 관리 이슈 또한 최소화할 수 있다.

우선 ‘네’ ‘아니오’ 및 객관식과 숫자형·범위·답변 재확인 등으로 구성된 대화 시나리오를 기본적으로 제공하며, 계약된 가용 채널 범위 내에서 다량의 콜을 동시에 발신할 수 있다. 또한 발신일·시간대(30분 단위)별 발신 예약 현황도 제공한다.

이 밖에 ▲정보를 전달·확인 하는 Q&A 형태 통화 시나리오에 적합하며 ▲상시 인력 없이 동시에 많은 양의 콜을 소화할 수 있고 ▲통화 대상자 상황을 고려한 시나리오 구성이 가능하며 ▲피드백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처리해 효과적 고객 관리가 가능하다. 또 ▲통화 시나리오에 적합한 음성인식·합성 기술을 적용해 기계적인 느낌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만성 질환자의 정기적 건강상태 확인이나 수술 후 경과 및 증상 확인이 필요한 병원·건강관련 업종, 금융상품의 불완전 판매 모니터링, 상품의 만기일·갱신일을 안내하는 카드·보험·증권 등 금융 업종, 여론 조사 등을 위한 마케팅·리서치 업종에서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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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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