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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스마트 전동휠체어 서비스 선보인다

강소현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KT스카이라이프는 하이코어와 교통약자 및 시니어에 스마트 전동휠체어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하이코어는 2012년 설립된 로봇제어 기술 전문 회사로, 물류용 로봇카트·지능형사물인터넷(AIOT) 전동휠체어·자전거 전동휠 등을 제작하고 있다. 로봇제어·모터합성제어·AIOT 융합 기술 등 35건의 특허를 보유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이코어가 개발한 스마트 전동 휠체어를 선보인다. 이에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카이라이프와 하이코어가 함께 선보이는 스마트 전동 휠체어는 원격조정이 가능한 충전식 휠체어로, 가볍고 폴딩이 용이하다. 또 장애물이 있을 시 경고음 및 충돌 전 자동 멈춤 기능이 있어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에 탁월하다. 이에 더해 충전 후 연속 49km를 이동할 수 있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교통약자 및 시니어 계층 고객의 이동권 확대와 일상의 효율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적합한 서비스 개발 및 다각화를 통해 차별적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소현
ks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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