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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독립영화 단편 컬렉션’ 온라인 상영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웨이브는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센터 인디그라운드와 함께 ‘인디플렉스 위크: 독립영화 단편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세번째 시즌을 맞은 ‘인디플렉스(INDIE FLEX)’ 캠페인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 관객을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웨이브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8월7일 오후 6시까지 16일간 ‘인디플렉스 위크: 독립영화 단편 컬렉션’ 온라인 상영관을 오픈한다. 인디그라운드에서 선정한 59개의 단편 작품을 총 3가지 섹션으로 나누어 소개할 예정이다.

최근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하며 대세 반열에 오른 하윤경 배우의 ‘저 ㄴ을 어떻게 죽이지?’가 ‘나만 알고 싶은 배우’ 섹션에서 공개된다. 대저택에서 일하는 하녀 ‘하윤’이 사냥 게임에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남다른 상상력이 돋보이는 ‘당신이 몰랐을 이야기’, 사회 문제를 새롭게 풀어낸 ‘지금 우리 곁에는’ 섹션에서도 총 39편의 작품이 공개된다. 멸망 직전 지구의 마지막 계란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가족애를 표현한 ‘지구 최후의 계란’, 6·25 이후 한국의 고아와 장애아동을 위해 헌신한 미국인 여성 말리 홀트의 다큐멘터리 ‘말리 언니’ 등이 포함됐다.

웨이브 월정액 이용자들은 방송, 해외시리즈, 최신 영화들을 포함한 ‘인디플렉스 위크: 독립영화 단편 컬렉션’을 추가 결제 없이 무제한 관람할 수 있다.
권하영
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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