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크로스워크숍 '비빔밥'으로 소통문화 확산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직원 및 부서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운영 중인 사내 소통 프로그램 ‘비빔밥’이 사내 소통문화 확산을 이끌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비빕밥’은 크로스 워크숍으로, 다양한 구성원들이 한 데 섞여 조화를 이룬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소통을 원하는 팀들이 신청 사유와 함께 참가를 신청하면 회사가 기회와 비용을 지원한다.
‘비빔밥’은 2012년 처음 시작해 간헐적으로 시행됐던 가운데 지난해부터 정례화됐다. 특히 올해는 총 51개팀, 440여 명의 직원이 참가를 신청했다. 이는 전체 직원 수의 4.3%를 넘는 것으로 지난해 27개팀, 175명에 비해 규모가 2배 이상으로 크게 늘었다.
‘비빔밥’ 프로그램은 ▲친해지기 ▲소통이 필요한 이슈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토의 시간 ▲화합의 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프로그램 종료 후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사에 전파하고 함께 일하는 문화를 정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지현 LG유플러스 인사담당(상무)은 "회사가 성장할수록 조직 간 협업이 중요하다”며 “MZ세대 구성원들의 비중도 점차 높아지는 만큼 임직원들이 더욱 원활하게 소통하고 함께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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