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에스원, 2분기 매출액 6255억원··· 전년동기대비 7.3%↑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보안기업 에스원이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

28일 에스원은 2022년 2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 6255억원, 영업이익 533억원, 당기순이익 390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7.3%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2%, 13.9% 줄었다.

핵심 사업인 시큐리티와 인프라 사업 모두 매출이 늘었다. 보다 상승폭이 큰 것은 인프라 사업이다. 시큐리티 사업이 4.2%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인프라 사업은 10.3% 성장했다. 특히 보안 시스템통합(SI) 사업이 602억원에서 718억원으로 19.2% 증가했다.

에스원은 최근 무인매장 시장 선점을 위해 SK쉴더스, KT텔레캅과 경쟁 중이다. 폐쇄회로(CC)TV 솔루션에 더해 사이버보안 상품도 내놓는 등, ‘초격차’ 유지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28일 종가 기준 에스원의 주가는 6만3900원으로, 거래량은 3만1496주다.
이종현
bell@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