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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V컬러링’ 업그레이드…공식모델로 ‘아이브’ 발탁

강소현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SK텔레콤은 숏폼 영상을 활용한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 ‘V컬러링’을 업그레이드 한다고 2일 밝혔다.

‘V컬러링’은 본인(수신자)에게 전화한 상대방(발신자) 휴대전화에서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고객이 미리 설정한 영상을 보여주는 영상 컬러링 구독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업그레이드로 이용자는 기존의 유료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V컬러링과 V컬러링플러스 두 개 서비스 모두에 적용된다. 요금은 기존과 동일(V컬러링 월 3300원·V컬러링플러스 월 4400원)하게 유지된다.

SK텔레콤은 V컬러링의 서비스 업그레이드와 동시에 숏폼 영상으로 ‘다양한 나’를 표현하는 V컬러링 서비스의 이미지와 부합하는 인기 걸그룹 ‘아이브(IVE)’를 공식 모델로 발탁했다. SK텔레콤은 소녀다운 정체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걸크러시를 보여주는 아이브의 다채로운 반전 매력이 V 컬러링 서비스의 이미지와 맞았다는 점을 모델 발탁 이유로 설명했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마케팅담당은 “대한민국 대표 숏폼 영상 구독 서비스인 ‘V컬러링’을 더 많은 고객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유료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숏폼 영상들을 발굴해 고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주는 영상 구독 서비스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강소현
ks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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