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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월 9900원 지포스나우 요금제 ‘울트라12’ 출시

강소현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지포스나우’를 월 99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신규 멤버십 ‘울트라12’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지포스나우는 LG유플러스와 엔비디아(NVIDIA)가 제휴를 통해 2019년 9월 세계 최초로 선보인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다. 현실과 같은 그래픽을 제공하는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 기술을 적용해 로스트아크·원신·검은사막·아키에이지 등 인기 온라인 및 고사양 게임 400여종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울트라12’는 게임 이용 시 최초 12시간 동안 우선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하는 구독형 멤버십 상품이다. 게임 실행 1회당 최대 3시간 연속 플레이를 보장하며, 이후에는 재접속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접속 횟수에 제한은 없다.

LG유플러스는 연내 보다 많은 고객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버 용량을 증설하고, ‘지포스나우 RTX 3080’도 지원하여 4K급 게이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손민선 LG유플러스 게임·홈트플랫폼트라이브장(상무)은 “울트라12는 캐주얼 게이머를 위해 이용료 부담을 대폭 낮춘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고객이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니즈를 세분화해 멤버십 라인업을 늘리고, 보다 안정성 있는 플레이를 위해 서버 용량도 증설하는 등 게이밍 경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소현
ks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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