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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서비스 인재 양성 대학과 ‘협업’

윤상호
- 연암공대·동서울대·오산대 MOU 체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전자가 서비스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과 손을 잡았다.

LG전자(대표 조주완 배두용)는 연암공과대학교 동서울대학교 오산대학교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와 각 대학은 ▲인재 교육 및 육성 ▲교육시설 및 실습장비 지원 ▲기업문화 체험실습 ▲우수 인력 추천과 채용규정에 따른 인재 채용 등을 협력한다.

각 대학은 졸업 예정자 대상 ‘서비스 입문과정’ 과목을 개설한다. LG전자가 강사로 나선다. 해당 과목을 수료한 학생은 LG전자 신입사원 입사 지원 시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 강주석 고객가치혁신인력관리(HR)담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은 우수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프로세스의 초석을 마련하고 기업은 취업을 원하는 학생에게 전문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뛰어난 서비스 역량을 갖춘 인재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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