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효성은 서울남부보훈지청을 통해 고령 국가유공자 10명을 위한 반려로봇 ‘파이보’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효성은 지난 18일 서울남부보훈지청에서 반려로봇 ‘파이보’ 전달식을 가졌다. 반려로봇 ‘파이보’는 뉴스와 날씨 등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체온∙심박 측정, 복약시간 안내, 긴급 상황시 응급구조 지원을 통해 보훈대상자의 일상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또한 ‘파이보’는 대화를 통해 감정 상태, 주변 상황을 종합 판단하고, 노래를 부르거나 사진을 찍어주는 등 정서적 위안도 제공한다.
효성은‘파이보’를 통해 코로나19 지속 확산으로 인해 소외된 고령 국가유공자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효성은 2021년에도 고령 국가유공자를 위한 AI돌봄로봇을 지원하여 일상생활을 돕고 안전 관리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처 주관의 ‘제22회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