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문화

화웨이, ‘디지털 인재 양성’ 씨앗 뿌린다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화웨이는 아세안재단 및 태국관광청(TAT)과 함께 ‘아시아 태평양 씨드 포 더 퓨처 2022(Asia Pacific Seeds for the Future 2022)’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을 비롯해 아태지역 16개국 대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디지털 부트 캠프는 8월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ICT 기술을 배우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것뿐만 아니라, ‘테크포굿(Tech4Good)’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적 해결책을 제안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할 기회도 얻게 된다.

‘아시아 태평양 씨드 포 더 퓨처 2022’는 화웨이와 아세안재단이 2021년 ‘씨드 포 더 퓨처(미래를 위한 씨앗)’ 프로그램 확대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것이다.

개회식에서 쭈린 락사나위싯(Jurin Laksanawisit) 태국 부총리 겸 상무장관은 “이러한 자리가 경제를 국제적 수준으로 한 단계 높이는 디지털 개발을 발전시키는 데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된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양 미 잉(Yang Mee Eng) 아세아재단 전무이사는 “디지털 기술을 잘 다루고 혁신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려면, 청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아세안의 이해관계자들이 강력한 학습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씨드 포더 퓨처’의 ‘씨드(씨앗)’는 희망, 열정, 미래를 의미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가장 오랜 역사를 보유한 화웨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140여 개 국가 및 지역과 500개 대학의 1만2000명 학생들이 참여했다.
권하영
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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