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아이오닉6’ 돌풍, 사전계약 첫날 3만7446대…“역대 기록 경신”

박기록
현대자동차가 22일 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 신형 전기차 '아이오닉 6'가 예상을 뛰어넘는 흥행을 보였다.

현대차에 따르면, 첫날 '아이오닉6'의 사전계약 대수는 3만7446대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앞서 아이오닉 5의 경우, 첫날 사전계약은 2만3760대를 기록한 바 있다.

현대차측은 이같은 '아이오닉 6'의 인기가 최대 주행거리 개선 등이 영향을 준 걸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아이오닉6는 1회 충전 최대 524㎞의 주행거리(산업부 인증 기준)가 장점으로 꼽힌다.

이와함께 아이오닉 6는 현대차그룹 내 최고 수준인 6.2㎞/㎾h의 전기소비효율을 확보했으며, 전비 개선을 위해 유선형의 외장 디자인을 채택했다.
한편 '아이오닉 6'의 가격은 트림별로 5200만원부터 6135만원까지 책정됐다.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사전계약 돌풍을 일으킨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기본 가격이 5500만원 미만인 경우에만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다.

아이오닉 6 스탠다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판매가는 5200만원이며, 롱레인지 모델 익스클루시브는 5605만원이다. 익스클루시브 플러스는 5845만원, 프레스티지 6135원, E-LITE 2WD는 5260만원이다.
박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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