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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차내 환경”…피플카, 공기질 진단 서비스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8-23 18: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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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훈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카셰어링 플랫폼 피플카가 차내 공기질 개선에 나선다.

피플카 운영사 휴맥스모빌리티는‘클린 카셰어링’ 캠페인 일환으로 차량 내 공기질 진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피플카는 이번달부터 ‘에어딥카(AirDeep-Car)’ 서비스를 시작했다. 에어딥카는 소프트웨어 개발사 에어딥(AirDeep)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차내 공기질 진단 서비스다. 에어딥카는 차내 흡연 상황, 미세먼지 농도, 화재 등 차량 실내 공기질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에어딥카는 공기 중 성분을 감지해 몇 분 내 분석이 가능하다. 일반 연초와 전자담배 흡연까지 구분할 정도로 높은 정확도를 갖췄다. 피플카는 우선적으로 100대 차량에 에어딥카를 장착하고, 향후 더 많은 차량에 확대 설치한다.

이번 서비스 출시는 피플카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수혜기업으로 선정된 데에 따른 것이다. 개발사 에어딥과 피플카가 공기질 진단 솔루션을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안성현 피플카 사업기획팀 팀장은 “공기질 진단 센서 장착으로 차량 내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어 차량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피플카 이용자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차량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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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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