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2022 정보보호 해외진출 인앤아웃 비즈니스 상담회’ 중 아웃바운드 상담회를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상담회는 동남아시아 2개국을 대상으로 한다. 13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 15일부터 16일은 베트남과 1:1 아웃바운드 온라인 상담이 진행된다.
KISIA 글로벌성장팀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를 반영하여 상담회를 다각화 하여 운영 계획이다”며 “바이어 및 파트너 발굴, 니즈를 반영한 바이어 매칭 등을 통한 아웃바운드·인바운드 상담회 개최로, 참가 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상담회에는 모니터랩, 윈스, 이글루코퍼레이션, 지니언스, 휴네시온 등 총 16개 기업이 참여한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2개국 36개 기관 및 기업과 128건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상담회만 개최했던 작년과 달리, 1차 아웃바운드 상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발굴한 진성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 및 2차 상담회 개최를 통해 기업 간 계약이나 업무 협약 등 실질적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는 것이 KISIA의 계획이다. 2차 상담회인 인바운드 바이어 초청 상담회는 오는 11월 22일부터 24일에 진행된다.
KISIA 이동범 회장은 “동남아시아는 정보기술(IT) 산업이 빠르게 성장 중으로 높은 정보보호 수요가 존재하는 지역”이라며 “이번 사업은 온라인 상담회와 초청 상담회 연계로 국내 정보보호 기업이 동남아시아 시장의 현지 영업망과 파트너쉽 확대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