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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워크이노베이션’, IDC 어워드 수상…업무혁신 성과 인정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KT(대표 구현모)는 글로벌 IT 시장분석기관 IDC의 ‘2022년 IDC 퓨처엔터프라이즈 어워드’에서 ‘미래의 업무’ 부문 수상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업무혁신 프로젝트 ‘워크 이노베이션’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KT는 2020년부터 워크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단순반복적 업무를 자동화하고 모바일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전국 약 2만2000명 임직원들의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효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프로젝트 성과를 자체 진단한 결과 직원들의 업무시간을 연간 약 9만 시간 이상 단축하며 생산성을 끌어올렸고 약 103억원의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업무혁신 서비스인 ‘전대리’와 ‘마비서’는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와 챗봇을 결합해 전표 처리와 복무·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조사·수합 업무 자동화도구 ‘조사원’은 연간 약 1000 건의 현황 및 설문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비대면 업무 도구 ‘사이니’는 비대면으로 전자 서명이 가능한 서비스를 구현했다.
권하영
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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