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코아시아, ‘ARM 테크 심포지아 2022’ 참가

김도현
- 삼성전자·ARM 동시 협업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반도체 솔루션 기업 코아시아가 반도체 설계자산(IP) 업체 ARM과 협업을 강화한다.

28일 코아시아(대표 이희준 위종묵)는 ARM이 개최하는 ‘테크 심포지아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코아시아는 ARM이 승인한 디자인 파트너(AADP) 중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턴키 시스템온칩(SoC) 디자인 파트너’다. 국내 AADP 중 유일하게 중국, 대만에서 열리는 테크 심포지아에도 참가하며 글로벌 고객들과 소통 및 협력할 예정이다.

테크 심포지아는 ARM 기술력을 소개하고 국내외 파트너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연례 컨퍼런스다. ARM을 포함한 반도체 기업의 기조연설 및 응용처별 기술 세션과 파트너사의 부스 전시 등이 있다.

코아시아는 행사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설계(팹리스) 및 OEM 고객사와 ARM 기술 기반 디자인 서비스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코아시아는 “수행 중인 글로벌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국제적인 행사에서 회사가 보유한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며 “ARM의 최고 등급 디자인 파트너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아시아는 지난 2020년 ARM 공식 디자인 파트너로 선정됐다. 같은 해에 삼성전자의 공식 디자인 파트너인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협력사(DSP)에도 선정됐다.
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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