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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6%대 급등…미 합작사, '알츠하이머 치료제' 임상 성공

신제인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의 합작파트너인 바이오젠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임상 성공 소식으로 29일 코스피 시장에서 6%대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45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6.65% 상승한 81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바이오젠은 28일(현지시각) 신약 개발 중인 치매 치료제 ‘레카네맙’의 임상 3상 실험 결과 증상 악화를 억제하는 효능을 입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전날 마감된 미국 증시에서 바이오젠은 해당 재료를 바탕으로 전일 대비 39.85%(78.82달러) 급등한 276.61달러에 마감한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젠과 합작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설립했으며 올해 1월 바이오젠이 보유 중이던 바이오에피스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

신제인
jan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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