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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첫 전기 SUV 10월13일 공개…엔비디아 코어컴퓨팅 등 탑재

박기록
<사진>폴스타
<사진>폴스타
폴스타가 내달 13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되는 브랜드 첫 SUV인 '폴스타 3'를 세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폴스타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폴스타 3'는 볼보자동차가 개발·공유한 새로운 전기 기술을 기반으로, 엔비디아의 중압집중형 코어 컴퓨팅, 젠스액트와 루미나르, 스마트아이 등 다양한 ICT기반으로 구성된 최첨단 안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폴스타 3'는 후륜 기반의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과 전기 토크 벡터링 기능을 갖춘 듀얼 클러치 시스템이 적용된다. 아울러 어댑티브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과 액티브 댐퍼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돼 노면에 따라 댐퍼를 1000분의 2초 단위로 조정할 수 있다.

옵션 사양인 퍼포먼스 팩은 최대 380kW, 93.4kg.m(910Nm)의 성능을 발휘하며, 액티브 댐퍼 및 에어 서스펜션에 대한 폴스타 엔지니어링 섀시 튜닝을 지원한다. 아울러 밸브캡과 안전벨트 그리고 레이저로 새겨진 실내 조명 스트립 등 곳곳에 폴스타의 상징적인 스웨디시 골드 디자인 포인트도 추가됐다.
박기록
roc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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