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시큐리온은 자사 모바일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온백신(OnAV) 1.0’과 사물인터넷(IoT)·모바일 종합보안 솔루션 ‘온트러스트 에이전트 V2.0’을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온백신은 머신러닝 기반의 모바일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으로, AV-TEST 등 글로벌 성능평가기관으로부터 성능을 인증받았다. 시큐리온이 독자 개발한 ‘크로스 밸리데이션 시스템(CVS)’을 통해 탐지율은 높이면서 리소스는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온트러스트 에이전트는 악성 애플리케이션(앱) 탐지부터 운영체제(OS) 취약점을 이용한 해킹 공격까지 대응할 수 있는 실시간 탐지 엔진이다. 온트러스트는 온트러스트 에이전트 외에도 에이전트 리스 방식과 원격관제 서비스, 해킹 단말 복구 장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큐리온은 조달청 상품 등록 기념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된 온백신과 온트러스트 솔루션 구매 고객을 발굴한 파트너사에 시연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갤럭시탭 S8 울트라’ 태블릿 PC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시큐리온 이성권 대표는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제품을 등록함으로써 공공기관 및 지자체에서 시큐리온의 보안 솔루션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GS인증 획득 등 제품력 검증을 거쳐 등록을 완료한 만큼 모바일·IoT 보안 솔루션을 찾고 있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