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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DC22’ 개최…‘건강·안전’ 초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10-12 11: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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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12일 개막…헬스 생태계 확대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개발자 생태계 규합에 나섰다. 건강과 안전에 초점을 맞췄다.

12일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는 이날(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삼성개발자콘퍼런스2022(SDC22)’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모바일익스피리언스(MX)사업부 헬스개발팀장 양태종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뛰어난 하드웨어 및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개방적 협업을 통해 헬스케어 부문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더욱 확장된 개발자 도구, 애플리케이션개발환경(API) 및 파트너 협력을 통해 착용형(웨어러블) 기기의 건강과 안전 관리 기능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특화 헬스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 ▲낙상 감지 API ▲헬스 커넥트 등을 공개했다.

토비는 헬스 SDK와 스마트시계 ‘갤럭시 워치’를 연동 운전자 졸음 방지 소프트웨어(SW)를 개발 중이다. 하만은 ‘레디 케어’를 소개했다. 안전 운전 지원 솔루션이다.

낙상 감지 API는 민감도를 조절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수집한 정보를 의료 연구 및 임상 서비스 등에 활용하는 방법도 모색할 예정이다.

헬스 커넥트는 지난 5월 구글과 함께 선보였다. 종합 건강 서비스다. ▲삼성 헬스 ▲핏빗 ▲립피트니스 ▲마이피트니스팔 ▲위딩스 등이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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