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큐로드, 발렌타인드림·엔코라인 인수…올인원 서비스 본격화

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글로벌 서비스 운영 기업 큐로드가 올인원 서비스를 통해 게임사업 성장 가속화에 나선다.

큐로드(대표 길호웅)는 디지털 콘텐츠 디자인 및 영상 제작사 발렌타인드림(대표 윤성우)과 다국어 통번역 회사 엔코라인(대표 이상현) 등을 인수했다고 28일 밝혔다.

발렌타인드림은 모션그래픽 기반의 디지털 콘텐츠 디자인과 편집, 영상 제작을 전문으로 다루는 기업이다. 엔코라인은 다양한 콘텐츠 번역과 정보기술(IT) 기술자료 현지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등 100여개 언어로 다국어 번역을 진행한다.

이번 인수로 큐로드는 QA(Quality Assurance) 뿐만 아니라 ▲디자인 ▲영상 제작 ▲번역 ▲마케팅 ▲운영 ▲인공지능 솔루션(AI Solution) 등 게임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모두 갖추게 됐다.

큐로드는 각 분야의 전문화된 인재를 기반으로 올인원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길호웅 큐로드 대표는 “발렌타인드림과 엔코라인 인수를 통해 올인원 상품의 완성도를 크게 높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자회사들과 협업해 파트너사들이 온전히 개발에만 집중하면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왕진화
wjh9080@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