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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드, 모바일게임 운영 사업 진출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네시삼십삼분(4:33) 관계사인 큐로드(대표 길호웅)가 게임운영(GM·CS)과 품질관리(QA) 사업에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큐로드는 지난 1월 설립된 품질관리 및 게임 서비스 운영 전문 회사다. 국내 게임 산업 태동기부터 QA와 GM, CS를 담당한 길호웅 대표, 김형준 본부장 등 업계 경력 15년 이상의 인물들이 포진돼 있다. 네시삼십삼분과 첫 게임운영 계약을 시작으로 디즈아크, SK네트웍스서비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유수의 게임사와도 제휴를 맺었다. 최근엔 ‘도탑전기’의 중국 퍼블리셔인 룽투게임즈의 한국지사인 룽투코리아와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은 업무와 관련해 ▲게임 자체에 대한 기능성 테스트, 호환성 검수,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제조사별로 다른 100여대의 기기에서 테스트 ▲게임 오픈 초반 트래픽이 최고점에 이르렀을 때를 가정한 서버 스트레스 테스트 ▲리스크 관리와 핵심 고객층의 요구사항 관리 ▲지표에 근거한 콘텐츠 개선 제안 ▲제품 수명 증대를 위한 방법 제시 ▲유저 이탈률 방어 등을 위한 이벤트를 제휴업체에 제시한다는 설명이다.

길호웅 큐로드 대표는 “큐로드는 양(Quantity)과 질(Quality), 속도(Quickly) 모두를 만족 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파트너사에 제공하겠다”며 “큐로드와 함께하는 파트너사가 사업과 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우리의 모든 노하우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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