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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트위터 인수 마무리…첫 행보, 경영진 해고

윤상호
- 파라그 아그라왈 CEO 등 4명 해고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 인수를 완료했다. 취임 첫 행보는 트위터 경영진 해고다.

28일(현지시각)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를 마무리했다.

이날 머스크는 ▲파라그 아그라왈 트위터 CEO▲네드 시갈 트위터 최고재무책임자(CFO) ▲션 에젯 트위터 법률 고문 ▲비자야 가데 트위터 법률·신뢰·안전 책임자 4명을 해고했다.

머스크는 철회하기는 했지만 트위터 임직원 75%를 내보내겠다고 하는 등 트위터 인적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그는 지난 4월 트위터 인수를 선언했다. 440억달러를 제시했다. 하지만 지난 7월 이를 번복했다. 이때문에 머스크는 이날까지 트위터를 인수하지 않으면 11월부터 소송이 예정돼 있었다.
윤상호
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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