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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빛난 LG 올레드TV…LG전자, '디지털 아트페어 2022' 공식 후원

백승은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LG전자(대표 조주완 배두용)가 홍콩 퀸즈로드 센트럴에서 열린 '디지털 아트페어 2022'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 아트페어 2022는 현지시간 기준 10월20일부터 11월6일까지 열린다.

홍콩 디지털 아트페어는 디지털 예술 전시행사다.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확장현실(AR),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작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LG전자는 1850제곱미터(㎡) 규모 갤러리에 97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과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투명 올레드 등 디스플레이 118대를 설치했다. 컨트롤러와 사운드 시스템을 내장한 136인치 발광다이오드(LED) 올인원 사이니지, 무선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등도 작품과 함께 설치됐다.

또 주최측으로부터 올해의 디지털 작가로 선정된 중국계 예술가 재키 차이(Jacky Tsai)의 작품이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를 통해 전시됐다.

이번 행사에서 화면을 자유롭게 휘었다 펴는 벤더블 게이밍 TV LG 올레드 플렉스(FLEX)와 뒷모습에도 디자인을 더한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Posé) 등 TV 신제품을 홍콩 시장에 첫 공개하기도 했다.

LG전자 한유리 홍콩법인장은 "다양한 분야와 지속 협업하며 LG 올레드 TV의 고객 경험을 확장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승은
bse1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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