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그라비티가 ‘지스타2022’에 참가해 다양한 게임 타이틀로 이용자를 만난다.

그라비티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2에서 선보일 출품작 라인업을 7일 공개했다.

그라비티는 올해 지스타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전시관에 부스를 마련했다. 그라비티에서 개발 중인 다양한 장르의 타이틀 및 인디 게임 신작 등 총 13종의 출품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서비스 중인 출품작으로는 디저토피아 후속작인 섬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포레스토피아’와 지난달 31일 스팀을 통해 출시한 퍼즐 액션 게임 ‘네크로보이(NecroBoy:Path to Evilship)’가 있다.

또한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헬로헬(HelloHell)’ ▲PC 액션 게임 ‘시바 나이츠(Shiba Knight)’ ▲육성 게임 ‘위드쿠파(With Cuppa)’ ▲월드 크래프트 RPG ‘카미바코-미솔로지 오브 큐브(KAMiBAKO - Mythology of Cube)’ ▲캐주얼 퍼즐 액션 게임 ‘라그몬 워즈’ ▲캐주얼 보드 게임 ‘라그몬 마블’ 등 그라비티 개발 타이틀 6종을 선보인다.

라그나로크 최초의 모바일 타이쿤 장르 게임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 액션 어드벤처 게임 ‘리버 테일즈:스트롱거 투게더(River Tails: Stronger Together)’, RPG ‘알터리움 시프트(Alterium Shift)’ 등 인디 게임 출시 예정작 3종도 공개된다.

이 외에도 메트로배니아 게임 ‘트와일라잇 몽크(Twilight Monk)’와 ‘라그나로크 EXPERIENCE with 그라비티 X 더 샌드박스(The Sandbox)’ 관련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지스타에서 선보이는 전체 타이틀 중 5종은 그라비티 일본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의 프로젝트 ‘그라비티 인디 게임즈(Gravity Indie Games)로 발굴된 인디 게임이다.

그라비티는 지스타 기간 서비스 타이틀 및 신규 출시 예정작 등을 포함한 총 11종의 시연대를 마련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게임 시연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라비티 비즈니스디비전 최성욱 이사는 “올해 지스타에서는 그라비티 내부에서 개발 중인 다양한 장르의 타이틀과 자사에서 지원하고 있는 인디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지스타에서 내부 개발 타이틀 및 인디 게임 시연대를 마련해 참관객들이 다양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지스타에서 만나게 될 그라비티 체험 부스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