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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서밋] 삼성전자, 퀄컴 '모바일 e스포츠 플랫폼' 지원

마우이(미국)=김도현
- ‘스냅드래곤 프로 시리즈’ 시즌2 메인 스폰서 참여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삼성전자가 퀄컴의 모바일 e스포츠 리그 ‘스냅드래곤 프로 시리즈’ 시즌2를 지원한다.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퀄컴 애플리케이션프로스세(AP) 시너지가 예상된다.

15일(현지시각) 퀄컴은 미국 마우이에서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 2022’를 개최하고 이러한 소식을 전했다.

퀄컴은 올해 북미와 유럽 등에서 스냅드래곤 프로 시리즈 시즌1을 진행했다. 대상 게임은 ▲클래시 오브 클랜 ▲브롤 스타즈 ▲리그 오브 레전드 등이다. 시즌1은 시범 경기급으로 시즌2부터 본격적인 리그전이 시행된다.
삼성전자는 시즌2에서 메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날 삼성전자 모바일익스피리언스(MX)사업부 최승은 부사장은 “삼성전자와 퀄컴은 차세대 모바일, 태블릿, PC 등 미래에 같은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며 “퀄컴 ESL 페이스잇 등과 스냅드래곤 프로 시리즈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퀄컴 돈 맥과이어 수석부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 게이머가 스냅드래곤 엘리트 게이밍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마우이(미국)=김도현
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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