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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정보보호산업 발전 기여로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이종현
2022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기념촬영 중인 모습. 왼쪽에서 네번째가 NHN 조성민 CISO
2022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기념촬영 중인 모습. 왼쪽에서 네번째가 NHN 조성민 CISO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NHN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2022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행사에서 정보보호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매년 정보보호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유공 기업을 선발해 포상하고 있다.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조명하고 산업계의 협력과 성장을 독려한다는 취지다.

NHN은 적극적인 정보보호 공시를 통한 대내·외 신뢰도 제고 노력을 인정받아 정보보호 공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2013년부터 자체 정보보호 전담 조직을 구성, 현재 50여명의 인력이 내부 보안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 및 캠페인을 상시 전개하고 있다. 정보보호 관련 다수의 국제 인증을 획득하며 고객 서비스에 최상의 보안 신뢰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것이 NHN의 설명이다.

NHN 보안정책실 조성민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이 점차 강화되는 상황에서 IT 업계가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분야가 바로 정보보호”라며 “NHN은 앞으로도 고객 개개인의 정보를 더욱 소중히 여기고 이를 철저히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도 정보보호 산업 발전 유공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연말 정보기술(IT) 분야의 큰 위협이었던 로그4j에 대응하는 스캐너를 오픈소스로 공개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종현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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