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KT(대표 구현모)는 광화문 웨스트(West)사옥 리모델링 공사가림막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프로젝트 ‘체인지 투 월(Change the Wall)’ 캠페인으로 ‘2022년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이노베이션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2022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올해로 29회를 맞았으며, 한 해의 브랜드 캠페인을 결산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올해는 총 80인의 브랜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예심, 본심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이 수상했다.
KT는 리모델링 공사 중인 광화문 웨스트사옥 현장에 설치된 대형 가림막(90mX70m)을 이용해 낮에는 신사옥의 기대감을 보여주는 로봇팔 트릭아트로, 밤에는 미디어파사드 콘텐츠를 상영하는 스크린으로 재탄생시킨 바 있다.
또한 서울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미디어아트 공모전을 주최해 신진 아티스트의 작품들을 선보이기도 하였으며, 광화문광장 방문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온라인 SNS상에서 자발적 확산되어 관련 콘텐츠들이 300만 조회수를 돌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