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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즈랩, '마음오케스트라' 공식 오픈

박세아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인공지능(이하 AI) 기업 마인즈랩은 서비스 개발 파트너들을 위한 AI 엔진 '마음오케스트라™'를 공식 오픈, AI 플랫폼회사로 본격 출발했다고 1일 밝혔다.

마인즈랩 홈페이지를 통해 첫 공개된 마음오케스트라™는 AI를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필수적인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커넥터로서 워크플로우 관리툴이다. 이번 AI 엔진은 초개인화된 맞춤형 AI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이 최대 강점이라는 설명이다.

마음오케스트라™는 마인즈랩이 지난 9월 29일 그랜드 오픈한 클라우드 기반 AI시스템인 마음에이아이(maum.ai) 23개 모듈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모듈이다.

마인즈랩이 연구개발한 AI는 내부 엔진 뿐만 아니라 파트너사들이 만든 외부 AI 엔진이나 일반 서비스도 약속된 API 연동규격에 맞춰 마음오케스트라™에 연결할 수 있다.

마음오케스트라™를 통해 다양한 AI엔진과 서비스들을 연결하고 이들 간 흐름을 설정하기만 하면 바로 운영까지 지원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예컨대 AI 튜터, 트레이너, 콜봇, 어르신 돌보미, 경비원 등 AI 서비스를 만들고자 하는 사용자나 기업은 마음오케스트라™에 접속해 등록돼 있는 API들을 사용해 서비스를 구축한 후 자신들의 앱에 연동하면 된다.

마인즈랩 유태준 대표는 "마음 오케스트라™를 통해 앞으로 대한민국과 전세계 AI 수요 기업들이 마인즈랩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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