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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이치디에너지, LPG 안전 솔루션 구축 협력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12-12 09: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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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KT 강북강원광역본부는 에이치디에너지와 함께 LPG 사용 고객의 안전을 위해 각사 플랫폼을 연동한 ‘LPG 이용시설통합안전관리체계’(이하 ‘LPG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치디에너지는 자원 재생, 유기농업, LPG 유통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강소기업이다. LPG 분야에선 시설관제, 유통, 컨설팅 기능을 통합한 플랫폼 ‘까쓰통’ 앱을 운영 중이다.

양사는 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까쓰통 앱과 KT의 통합관제플랫폼 ‘AI시티플랫폼’을 연동한 LPG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나선다. 까쓰통 앱 내에 KT의 IoT 통합관제, AI·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더해 LPG 시설이 더욱 안전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내년 2분기까지 LPG 안전관리체계 개발을 완료해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LPG를 안전하게 사용하고 가스 요금이나 방문 검침 횟수도 줄일 수 있다.

이 외에도 디지털 기반 통합 관제 스마트그린산단 구축에도 협력한다. KT는 산업단지의 관제 플랫폼과 통합 통신망 구축을 담당하고 에이치디에너지는 신재생 에너지 전환과 공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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