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베스핀글로벌 일본 합작법인 ‘지젠’, 설립 1년 만에 고객사 100여곳 확보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일본 구글 클라우드 지원 기업 서버웍스와 함께 설립한 지젠(G-gen)이 사업 개시 1년 만에 고객사 100여곳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젠은 구글 클라우드 최상위 파트너인 ‘구글 클라우드 프리미어 파트너’와 ‘매니지드 서비스 프로바이더’ 파트너 자격을 모두 확보한 기업이다. 클라우드 전환 흐름이 거센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베스핀글로벌은 디지털 전환 수요 확산과 함께 기간 시스템과 자사의 서비스를 클라우드 바탕으로 구축하려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지젠의 고객사 수 역시 업종을 가리지 않고 고속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이터 분석 기반 스타터 팩’, ‘구글 클라우드 스타터 팩’, ‘구글 워크스페이스 스타터 팩’ 등 고객의 업무 과제에 따른 솔루션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이라는 설명이다.

지젠의 스기무라 유마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최근 일본 내 구글 클라우드 확장에 대한 기여도를 높이 평가받아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최고 엔지니어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마타요시 엔지니어도 최근 구글 클라우드 사용자들의 공식 모임인 ‘일본의 기업용 구글 클라우드 사용자 그룹’의 에반젤리스트로 선발되는 등 지젠 기술 인력들의 활동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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