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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임직원 기부문화 확산…‘이노드림펀딩’ 진행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12-26 13: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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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LG이노텍(대표 정철동)이 지난 4월 오픈한 사내 사회공헌 포털을 통해 온라인 기부 프로그램 ‘이노드림펀딩’을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현재까지 1900명이 넘는 LG이노텍 임직원이 펀딩에 참여했다. 올해 누적된 금액과 사회공헌기금을 더해 조성된 금액만 7500만원이다. 후원금은 취약 가정 9곳에 전달됐다.

LG이노텍은 이노드림펀딩 외에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대폭 확대했다.

지난 5월 300여명의 LG이노텍 임직원은 공기정화 식물을 키워 회사 인근 장애인 기관에 전달한 데 이어 최근엔 임직원 400명이 어린이 안전보행을 위한 보석 십자수 안전키링 800개를 만들어 기부하기도 했다.

LG이노텍에 따르면 온라인 사회공헌 포털 신설 효과로 올해 임직원 3100여명이 사회공헌에 참여했다. 지난해보다 약 3배 늘어난 수치다.

정철동 사장은 “타인의 어려운 상황에 공감하고 이를 돕기 위해 행동에 나서는 일은 고객의 애로사항을 먼저 파악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LG이노텍의 고객 경험 혁신 활동과 직결돼 있다”며 “내년에도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통해 임직원의 기부가 일상화된 일등 기업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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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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